#임금체계 #리더십 #중대재해법 등 이 달의 이슈 모음 매일같이 쏟아지는 신문, 뉴스, 잡지들....
일일이 챙기느라 힘드셨죠?
50여개 전문 매체를 스펙터가 대신 읽고, 요약하고, 해석해드립니다.
인사관리와 경영에 영감을 주는 핫토픽을
알기 쉽게 전달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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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er Story. 한 줄 요약
오랜 시간 기여한 공로보다, 바로 보여 줄 수 있는 능력 중심으로 임금체계가 바뀔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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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기간보다 능력 중심, 임금체계 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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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스포츠면이 일제히 해외야구에 집중했습니다. 연봉 약 254억 원을 받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한 이정후 선수가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이정후 선수의 연봉은 팀 내 3위. 몸값 높은 메이저리그에서 팀 내 3위란 건 엄청난 대우입니다. 액수가 공개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과 본인도 놀랬다고 했지만, 많은 관중들은 요즘 경기를 보며 '이래서 경력직~ 경력직~ 하는구나'라고 입을 모읍니다.
사실, 능력과 포지션의 중요도 등에 따라 연봉을 책정하는 건 스포츠계에서는 일상입니다. 10년차 후보 선수보다 막 입단한 신입 투수의 연봉이 많기도 하죠. 일반 기업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인데요. 아직 많은 기업에서는 회사에 기여한 바, 즉 근속년수가 급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실제 고용노동부 조사에 따르면 직원 수 1,000명 이상 기업 중 65%가 호봉제를 채택하고 있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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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공과 서열에서, 직무와 성과로
SK에서 KT DS 대표로 부임한 이상국 대표는 직급과 연봉 체계를 개선해 기업 문화를 혁신하겠다고 했습니다. 통신업과 IT업은 속성이 매우 달라서 직급 체계로는 특성을 살리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한 것인데요. 직무 역량 순으로 연봉을 새로 책정하고 직급 체계를 바꿀 계획1.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근속연수가 10년에서 20년으로 늘어날 때 임금 상승률이 평균 15.1%에 달하는데요. 과도한 연공서열형 임금구조가 중장년 정규직 고용을 낮추는 원인으로도 지목되었습니다.2. 최근 경총에서는 '연공과 서열'이 아니라 '직무와 성과'에 따라 일한 만큼 공정하게 보상받는 임금 체계 마련을 추진할 계획3.이라고 합니다.
정부의 움직임은?
올해 2월 고용노동부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근로시간, 임금체계 개편,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3월 11일에는 업종별 임금체계 개편 컨설팅 사업 운영기관 모집 공고를 내며 직무급제 확대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이 컨설팅을 통해 연말까지 업종별 '범용 직무급제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4.라고 합니다.
호봉제에서 직무와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로 바뀌면, 그간 호봉제를 주요 임금체계로 둔 대기업과 그렇지 못한 중소기업간의 임금 격차도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하는데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평균 월급 차이는 2002년 약 80만원(대기업 228만원, 중소기업 160만원)에서 2022년 249만원(대기업 588만원, 중소기업 339만원5.)입니다.
그간 비교적 수면 아래에 있었던 임금체계 개편이 인력난과 경제 불안정성이 혼재한 상황에서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 어떤 방향으로 마무리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출처
1.KT로 간 SK맨 이상국 대표…"연봉 체계 싹 바꿔 인재 영입", 한국경제, 2024년4월1일
2.“불안한 중장년층 고용…경직적 임금체계 바꿔야”, 국민일보, 2024년3월20일
3."경총 "고임금 근로자 임금 인상 대신 청년고용 확대를"", 연합뉴스, 2024년 3월 24일
4."[단독] 조선·자동차 업종에 직무급제 도입…호봉제 개편 '스타트'", 한국경제, 2024년3월15일
5."韓 임금수준, 日 추월…대·중소기업간 격차는 확대", 뉴시스, 2024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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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여러 매체에 걸쳐 보도된 이슈를 모았습니다. 월간 이슈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흐름을 업데이트 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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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를 대신 내주는 서비스가 있다?
일본에서 최근 몇 년 새 회사에 사표를 대신 내주는 일명 '퇴사 대행' 회사가 성업 중이라고 합니다. 이용료는 9만원 대부터 26만원까지 다양합니다. 주로 젊은 층이 이용하는데요. 인력 부족으로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더 나은 처우를 찾아 회사를 옮기는 이직자가 늘면서 퇴사 대행 서비스 이용자도 늘고 있다고 해요*.
이직자의 증가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데요. 지난 해에는 1년차 미만 신입직원 54%, 1~4년차 사원급 62%, 5~8년차 대리급은 60%가 이직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이직률이 높아져 채용을 위한 중개 플랫폼 수수료가 부담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요. 채용 중개 플랫폼은 채용이 완료되면 채용 건당 합격자 연봉의 7% 내외의 수수료를 내는데요. 채용한 직원이 1년도 안되어 옮기는 사례가 많아져 부담이 늘고 있습니다**.
이렇게 채용비용이 높아짐에 따라 채용할 때부터 우리 조직과 잘 맞는지 fit을 맞춰보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경력직 채용 시 기존에 마지막에 하던 레퍼런스 체크를 서류 단계에서 해 더 많은 자료를 가지고 면접에 임하기도 하는데요. 지원자 업무 성향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질문이 가능해 지원자도 미처 답변을 준비하지 못한 허를 찌르는 질문으로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이나 갈등 상황 발생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이 외에도 인재 영입과 유지를 위해 기업에서는 온보딩 프로그램, 1on1, 다양한 복지 혜택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때로는 기업에서 마련한 혜택이 직원들이 원하는 것과의 괴리도 있다고 하니, 회사의 목소리가 직원에게 잘 닿았는지도 꼭 확인해 보세요.
*출처:""25만원 줄게, 사표 좀 대신 내주세요"…日 '퇴직대행' 난리 왜", 중앙일보, 2024년3월25일
**출처:"4개월 만에 이직하는데 채용 수수료만 수백만원", 한국경제, 2024년3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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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가는 중대재해처벌법
건설노동자로도 일하는 이두수 작가*는 "겉만 번지르르한 세상이다...시뮬라시옹(이미지가 실재를 대체하는 현상)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노동계에도 그럴싸한 이름만 떠돌 뿐 알맹이가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중대재해 처벌 강화인데요.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 고양을 위한 대책 없이 규제만 강화하면 노동자는 안전사고 이전에 일할 기회마저 박탈당할 것이란 겁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결국 헌재를 향했습니다. 중소기업단체 9곳과 전국 각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이 헌법소원심판 청구인으로 참여**했습니다. 헌법소원심판이 청구됨에 따라 30일 이내에 헌법재판소 지정재판부는 헌법소원대상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30일이 지나도 결정나지 않으면, 전원재판부에 회부하는 결정으로 봅니다. 결과는 다음 달 뉴스펙터에서 다시 다루겠습니다.
*출처:"일용직 노동자 호소…중처법 강화, 일할 기회 없어질 수 있어요", 중앙일보, 2024년3월20일
**출처:"헌재로 가는 중대재해처벌법…중소기업계 헌법소원 청구했다", 파이낸셜뉴스, 2024년4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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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75%가 자신보다 못한 후계자를 세우는 까닭*
경영의 구루 짐 콜린스는 리더가 자신보다 더 훌륭한 후계자를 지목하지 않을 확률이 3/4이라고 했습니다. 자신보다 부족해야 자신의 존재감이 드러난다는 생각이 깔려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리더들의 메타인지가 조직 성패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메타인지는 일종의 자기객관화로 얼만큼 자신을 정확하게 판단하는지를 말합니다.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 장단점을 파악해 이를 보완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능력인데요. 메타인지가 높은 모든 리더가 좋은 성과를 낸다고 할 수는 없지만, 메타인지가 부족한 리더는 회사에 리스크를 가져온다고 해요.
최근 하루에도 수십개의 리더십 관련 기사와 아티클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CEO를 비롯한 중간관리자의 리더십이 경영 성패의 키가 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한데요. 진솔한 리더들의 이야기와 메타인지를 진단하고 싶다면 팀 인사이드도 살펴보세요.
*출처:"왜 리더 75%는 자신보다 못한 후계자를 세울까?", 한국중앙일보, 2024년3월20일
참고:"성과와 행복을 증진하는 뇌경영 코칭", 브레인미디어, 2024년3월20일
참고:"워커홀릭형, 근검절약형, 24/7 미팅형···리더의 공통점은?", 여성경제신문, 2024년1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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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낵 코너 오늘의 한 문장
"우리가 모르는 것 때문에 망하는 것이 아니라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마크 트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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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도 영감 가득한 HR 뉴스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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