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일제 #런치플레이션 #MZ퇴사율 매일같이 쏟아지는 신문, 뉴스, 잡지들....
일일이 챙기느라 힘드셨죠?
50여 개 전문 매체를 스펙터가 대신 읽고, 요약하고, 해석해 드립니다.
인사관리와 경영에 영감을 주는 핫토픽을
알기 쉽게 전달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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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er Story. 한 줄 요약
주 6일제, 주 4일제 논의보다 중요한 것은 조직을 투명하게 진단해 회사에 맞는 문화를 갖춰가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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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생산성과 워라밸, 양팔 저울은 어디로 기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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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며 임원 주 6일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경영은 삼성만의 상황은 아닙니다. SK는 20년 만에 '토요 사장단 회의'가 부활했고, 롯데는 세븐일레븐 운영사인 코리아세븐의 사업구조 개선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LG화학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신세계건설은 대표이사 등을 경질했으며 DL이앤씨는 대표 등 임원 18명 계약을 해지했습니다.1
위기는 중소, 중견기업에도 불어닥쳤습니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올해 경매 시장에 매물로 나온 공장은 70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가 증가했습니다. 스펙터의 조직진단 도구인 '팀 인사이트'도 조직문화 구축과 관련해 문의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조직 슬림화와 관련해 관심이 느는 추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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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일제, 경영 불확실성에 따른 선제 대응
산업계에서는 '임원 주6일제'가 재계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합니다. 글로벌 경영 환경이 불확실해진 만큼 긴장감 있게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인데요. 서울대 이경묵 경영대학 교수는 "삼성이 경쟁사와 격차가 줄어든 상황인데 오히려 위기 대응하는 속도가 늦었다고 본다.2"고도 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임직원들은 근로기준법상 주52시간제를 적용받지 않아 업무가 있을 때는 주말 근무를 해왔기 때문에 이를 공식화한 것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고 해요. 재계 1위의 이러한 행보를 다른 기업들도 안테나를 세우고 지켜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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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토토일, 오히려 지금이 주4일제를 논할 때
지금이 주4일제를 논하기에 적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일하는 방식이 달라진 요즘, 근무 시간을 늘리는 것은 과거를 답습하는 것으로 경직된 조직 문화로 역행할 것이라는 겁니다.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노동 생산성이 높아진 만큼 생산성과 시간을 비례해 생각하는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것인데요. 패러다임의 변화없이 근무 시간을 늘리는 것은 경직된 조직 문화로 역행할 것이라는 겁니다. 최근 포스코는 격주로 주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습니다.3 한일시멘트는 업계 최초로 격주 4일제를 도입했고4 네이버 노조는 주4일제를 요구했습니다.
정부의 움직임은?
주4일제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정치적 의제로 떠올랐고, 20대 대선에서도 공론화되었지만 변화는 없었습니다. 제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내건 주4.5일제를 공약은 대한상공회의소 설문조사에서 민주당 공약 1위로 뽑히며 국민들의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4월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현재 정부 차원에서의 주4일제 근무 논의는 이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세계에서는 근로 시간 단축, 노동 생산성 향상 등으로 주4일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는 모든 근로자가 '주 4일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를 확대해 '주4일 근무'로 가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5
흔히 생산성과 워라밸은 양팔 저울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많은 기업이 신3고의 파도에서 살아남을 전략과 인재를 위한 복지 제도 확대를 동시에 적용합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인재를 보유한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인데요. 근무 시간보다 조직 구성원들을 이해하고 조직에 꼭 필요한 문화가 더욱 견고해져야 하는 시기인 듯 합니다.
출처
1."주6일근무,토요회의...재계, 비상경영 강화", 문화일보, 2024년4월18일
2."삼성이 쏜 '임원 주6일 근무... 진작 했어야 vs눈치 싸움만", 중앙일보, 2024년4월24일
3."월화수목토토토, 주4일제 도입하는 기업은", 글로벌이코노믹, 2024년4월21일
4."휴일은 하루 더, 급여는 동일...시멘트업계 첫 격주 주4일제 도입", 청주방송, 2024년5월1일
5."주4일제 첫걸음 뗐다...亞 최초 도입 속도 내는 이 나라", 아시아경제, 2024년4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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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여러 매체에 걸쳐 보도된 이슈를 모았습니다. 월간 이슈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흐름을 업데이트 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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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는 인적자본을 갖췄을까?
하이브 주가가 4월 22일 이후 12.36% 하락했습니다. 이는 시총 약 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하이브-어도어 공방으로 인함인데요. 기업의 인적 자본으로 시가 총액이 변화하는 건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기업을 평가할 때 인적자본이 중요해졌습니다.
인적자본(human capital)은 사람의 지식, 기술, 창의성 등의 능력을 경제적 자본으로 보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에는 사람을 인적자본(Human Resources), 생산에 투입할 수 있는 인간의 노동력으로 소진되거나 마모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면 이제는 노동자의 경험 등이 운용 방식에 따라 가치가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한 연구 결과 인적자본 정보를 공시한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영업이익률이 33%가 높았다고 합니다. '슈로더 글로벌 투자의식 조사 2022'에서 투자자들이 꼽은 중요한 과제 중 기업의 인적자본 관리(66%)가 가장 큰 영역을 차지했습니다.
인적자본은 미래 수익을 창출하고 회사의 가치를 키울 수 있기에,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채용과 관리가 필수인데요. 혹시 특정 직원이 퇴사하면, 연쇄적인 퇴사 발생 가능성이 있나요? 지금 떠오르는 직원이 있다면 그 사람이 조직의 인적자본일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인적 자본은 어떤 사람인지, 현재 구성원 중 누구인지 살펴보세요. 채용 중이라면 회사의 인적자본이 인재검증 시스템도 관심가져 보세요.
*출처:"인적자본과 무형자산의 이해", 머니투데이, 2024년4월24일
**출처:"인적자본 공시 기업, 이익률 33% 더 높다", 한경비즈니스, 2024년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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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플레이션, 도시락과 밀프랩족이 늘어난다.
"5월엔 돈 나갈 일 많은데 밥 사 먹게 용돈 좀 올려줘"
"그래서 도시락 사러 왔잖아!"
다이소에서 어느 부부의 대화가 들렸는데 슬며시 웃게 되었어요. 저도 같은 이유로 도시락 코너를 구경 중이었거든요. 런치플레이션으로 도시락을 싸거나 밀프랩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런치플레이션은 런치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물가가 상승해 직장인들의 점심값 지출이 늘어난 상황을 말합니다. 직장인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김밥 한 줄이 2021년 2,712원에서 2023년에는 3,323원이 됐습니다. 비빔밥은 8,990원에서 10,731원이 되었고, 냉면은 9,423원에서 11,436원이 되었습니다.* 구내식당 가격도 4년 새 2배로 뛰었습니다.
런치플레이션 해결법으로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점심값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고, 가장 많은 방식으로는 '도시락'을 꼽았습니다. 남성은 구내식당과 편의점 간편식 등 식당 대체제를 찾고, 여성은 커피, 디저트 같은 식후 소비를 줄이거나 상품권 기프티콘을 알뜰하게 사용한다고 합니다.*** 혹시 점심값 줄이기에 동참 중이신가요? 노하우가 있다면 뉴스펙터 구독자에게도 알려주세요😀
*출처:"도시락 싸서 다닐까…점심값 만원 '훌쩍' 살벌하게 오르는 외식비", 머니투데이, 2024년5월1일
**출처:"지방마저 직장인 점심값 1만원 훌쩍... 밥 사먹기 겁나요", 한국경제, 2024년4월24일
***출처: "런치플레이션에... 직장인들이 찾은 해법은?", YTN, 2024년4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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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MZ사원은 안녕하신가요?
입사 후 1년 이내에 퇴사한 신입사원이 있나요? 질문에 87.5%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671개사 인사담당자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인데요. 입사 후 3개월 이내 퇴사가 56.4%로 절반이 넘었습니다. 퇴사 이유는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45.7%, 복수응답), 적성에 맞지 않아서(41.4%), 다른 기업 취업(36.4%), 기업문화가 맞지 않아서(22.9%)였습니다.
롯데벤처스 전영민 대표는 실리콘밸리는 몇 년마다 이직하는 메뚜기가 오히려 존경받는다며 MZ세대가 다른 것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이기에 퇴사율을 걱정할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빈번해지는 입퇴사에 대응하는 기업 내부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온보딩부터 오프로딩까지 채용 여정을 고민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파타고니아는 채용 여정을 반영해 이직률을 4%로 낮추기도 했습니다. 길에 꽃들이 흐드러진 5월, 우리 회사만의 채용 여정을 점검하고, 아직 여정이 뚜렷하지 않다면 새롭게 그려보면 어떨까요?
*출처:"MZ세대 퇴사율이 높아 걱정이라고?", 한국경제, 2024년4월28일
*출처:"잡코리아 설문조사 결과", 잡코리아, 2024년4월4일
참고:"대퇴사 시대를 선포한 MZ세대, 회사를 선택하는 이들의 기준", 스마트투데이, 2023년12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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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한 문장
"흥민이가 나와 다르게 되려면, 내가 했던 것과 다르게 해야 합니다.
결과를 바꾸려면 과정부터 바꿔야 했어요."
손웅정(축구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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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에도 영감 가득한 HR 뉴스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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